[ 갈매역 맛집 ] 꼬들한 목살이 맛있는 "1번지 목살
갈매 "1번지 목살" 위치
주말 저녁 고기가 먹고 싶어 집 근처 고기 맛 집을 검색하다가 새로 생긴 1번지 목살이라는 곳 가보기로 했습니다.
우선 집이랑 가까워서 좋았습니다. 위치는 갈매 이마트 에브리데이 바로 뒤에 있습니다.
1번지 목살집 앞에 도착하여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. 이택지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, 차량을 가지고 가시는 것보단 도보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1번지 목살 메뉴
기본메뉴는 꼬들목살한판(구이/양념), 오돌갈비 한판(구이/양념). 항정모듬한판(구이)
추가 메뉴는 기본메뉴에 있는 고기 반판과 벌집껍데기 외 사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.
이른 저녁 시간에 방문하여 자리가 많았으며, 대표 메뉴인 꼬들 목살(구이)과 소주를 시켰습니다.
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가게 내부 사진도 한 장 찍었습니다.
1번지 목살 꼬들목살 맛과 아쉬운 점
기다리고, 기다리던 꼬들 목살이 나왔습니다. 고기는 냉동이 아닌 생고기 상태였으며, 고기에 굵은소금이 올려져 있습니다. 고기 화로는 숯으로 되어 있어, 고기를 구울 때 맛있는 소리가 들려 시각과 청각 만으로도 군침이 돌았습니다.
다 익은 고기는 생고기여서 더 쫄깃하고, 식감이 좋았습니다. 다만 아쉬운 건 느끼함을 잡아줄 개운한 밑반찬이 한 개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(젓갈과 와사비 장이 있지만, 맛이 밋밋했습니다.)
고기 주문할 때 소주도 시켰는데 옛 날 맥주창고처럼 박개스에 담아져 나왔습니다. 박개스 안에는 시원한 얼음이 들어 있어 소주가 식지 않아 좋았습니다.
꼬들한 목살과 소주를 먹으니, 한 주 동안에 피로 풀리는 거 같았습니다. 역시 고기와 소주 조합은 진리인 거 같습니다.
개인적인 총평
- 장점 : 생고기 식감과 맛이 좋다.
소주를 고기 먹는 동안에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.
- 단점 : 기본 반찬이 조금 아십니다.
느끼함을 잡아줄 개운한과 감칠맛 나는 게 필요한 거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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